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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친구들과 떠난 태안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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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킬타카맨입니다!
이번 포스팅글은 9월 추석이 끝나고 목금토로 다녀온 2박3일 여행스토리입니다~!
(작성하다보니 좀 길어져서 캠핑과 전주,익산으로 따로따로 작성합니다)
이번 여행은 1박은 태안에서 캠핑을 즐기고 또 1박은 전주와 익산에서 놀다가 집으로 오는 코스입니다!
캠핑장소는 충남 태안에 있는 기지포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의 첫캠핑이여서 엄청 기대한 마음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기대이상만큼 정말 너무 잘 놀고 잘 쉬고 힐링하다가 왔습니다!ㅎㅎㅎ
TMI를 알려드리면 제 첫장거리 운전입니다 ㅎㅎ
첫장거리인데 아주 안전하게 잘다녀왔습니다! 제 운전실력이 아주! 엣헴! 실력이 아주! 엣헴!
제가 좀 됩니다?! ㅎㅎㅎㅎ

해가 지고있는 기지포해변

서울에서 2시30분~3시 사이에 출발해 도착은 5시~5시30분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3개월전 일이라 기억이,,,ㅎ)

기지포해변 주차장

기지포 해변 주차장에 따악 주차를 해놓고 저희가 잘 곳을 물색하러 갔습니다 ㅎㅎ
주차장 입구에 넓은 화장실이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크기도 넓어서 화장실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맘편히 잘 왔다갔다했습니다!ㅎㅎ

식사준비중 사진과 텐트장소

텐트친 사진은 이거밖에 없네요ㅠㅠ 다음엔 장소를 더 확실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텐트친 장소는 나무들 사이사이 중간중간에 큰공간이 있어서 친구들과 거기에 후딱 텐트를 먼저 치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기지포해변 옆 산책로

텐트를 다 치고 옆길에 산책로가 있길래 여유를 즐기기위해 20분정도 산책을 하였습니다 ㅎㅎ
천천히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걸으니 너무 좋았던 기억뿐이네요 ㅎㅎ

기지포해변 안쪽 산책로

해변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이번엔 양옆에 나무들로 가득차있습니다
걷다보니 저희 텐트와 같은 장소다보니 숲속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ㅎㅎ
고요한느낌도 나고 또 옆에 파도소리도 살짝이나마 들리고 나무들 사이라 그런지
공기가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기지포해변 산책로 포토존

해변산책로와 숲속산책로를 걷다보니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른 포토존보다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어 여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친구들과 각자의 인생샷을 위해 서로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 주었죠 ㅎㅎ

일몰중인 태양
일몰된 태양

산책을 다녀오니 벌써 일몰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식사준비전 몇개 찍고 식사준비중에 또 몇개 찍고
제가 사진은 못찍지만 일몰 사진만큼은 진짜 잘찍은거 같네요 ㅎㅎ
노을 맛집!! 진짜 찐 맛집!!

일몰과 함께 인생샷

일몰 중일때 친구에게 부탁해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친구가 아주 잘 찍어 주었네요 ㅎㅎㅎ
안그래도 저당시에 카톡프사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이걸루다가 바로 바꿔버렸습니다 ㅎㅎ

저녁식사

역시 여행하면 고기죠! 무조건 고기죠!!
많이 먹으면 좋지만 많이 사가서 음식물쓰레기 남기지 않기위해
고기를 적당히 샀습니다~ ㅎㅎ
애초에 장도 볼때 조금만 샀구요 ㅎㅎ
메뉴는 간단하게 삼겹,목살 부대찌개입니다!
이렇게만 먹었는데도 엄청 배가 부르더군요 ㅎㅎ
고기도 다 먹고 부대찌개도 다 먹고 개꿀!ㅎㅎㅎ

저예산 불멍과 저 머리 보이는 찐 불멍

맛있게 밥을 먹고 더 귀찮아 지기전에 빠르게 후딱 치웠습니다
다치우자마자 각자 가져온 캠핑의자에 앉아서 수다를 떨다보니 저 멀리 보이는 불멍,,,
불멍의 주인은 혼자 모토캠핑오신분!
혼자서 제대로 된 캠핑을 즐기던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캠핑하면 불멍인데 저희도 그걸 즐기기위해 저예산으로 즐기기 위해 불멍이되는 랜턴을 샀는데
옆에 찐불멍이 있으니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ㅠ
저는 대놓고 불멍을 몰래 했습니다,,,ㅎ 주인분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불멍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컴컴한 기지포해변

불멍을 즐기면서 수다도 떨었는데 아직도 배가 빵빵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밤 늦게 바닷길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역시나 빛이 없으니 엄청 컴컴하더라구요!
처음 해변에 도착했을때는 바로 앞까지 물이 있었는데 밤이되니 물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근데 앞이 보이지 않고 출렁이는 소리는 바로 앞같고 언제든 빠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어느정도 나아가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산책을 다녀오니 시간은 10시,,, 캠핑하는 사람들은 10시에 자는게 예의인가 봅니다
저희말고 2팀이 더있었는데 10시되니 다들 올스탑하시고 텐트로 들어가더라구요
저희도 자려구 들어갔는데 도통 잠은 안오고,,, 조용하게 수다떨다가 잠이 들꺼같아 자려구하면 또 말똥말똥,,,
혼자서 다시 바닷길 산책도 다녀오고 유튜브도 보고 밀린 축구하이라이트 영상도보고
할꺼 다하다보니 새벽3시,,그제서야 잠이 오길래 꿀잠을 잤습니다 ㅎㅎ

물빠진 기지포해변

아침 9시쯤 일어나 캠핑의자에 앉아 얘기좀 하다가 10시쯤 아점으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존맛,,,ㅎㅎ
라면도 다 먹고 떠나기 아쉬워 한번더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해변을 가보니 물이 생각보다 떠 빠졌더라구요 ㅎㅎ
밤에 걸었을때는 1/3만큼만 걸은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친구만큼 더 나아가고 싶었는데 신발이 하나라 만약 잘못돼서 빠지기라도 한다면 크나큰 낭패라
친구가 다녀오는것만 구경했습니다 ㅎㅎ
친구는 바닷물앞까지 다녀왔구요 ㅎㅎ
산책을 다녀와 다시 의자에 앉아 물을 끓이고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다음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시간에 쫓기지도 않고 정말 여유롭고 느긋하게 정말 잘 놀다가 가는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친구들과 첫캠핑을 다녀온 스토리입니다~!
친구들과 캠핑얘기를하면 기지포해변에서의 추억을 아직도 얘기합니다 ㅎㅎ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완벽한 힐링여행이였습니다 ㅎㅎ

만약 태안쪽으로 캠핑을 가시게 된다면 노을맛집인 기지포해변을 추천드립니다!
(단, 가시기전에 기지포탐방지원센터나 태안국립공원에 전화해서
이용여부를 파악하신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올라오는 스토리는 전주와 익산을 다녀온 내용을 스토리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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